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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함평 겨울빛 축제는 전라남도 함평군 함평엑스포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겨울 야간 빛축제입니다. 함평의 밤, 빛의 향연을 주제로 대형 조형물과 야간 경관조명, 미디어아트, 회전목마, 체험 프로그램까지 한 번에 즐길 수 있습니다. 이 페이지에서는 일정, 위치, 입장료, 주차장, 교통, 포토스팟, 추천 코스 등 실제 방문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정보를 한 번에 정리했습니다.
함평 겨울빛 축제 한눈에 보기
함평 겨울빛 축제는 국향대전이 끝난 뒤 함평엑스포공원을 그대로 ‘빛의 테마파크’로 확장해 운영하는 겨울 야간 축제입니다. 국향대전에서 활용했던 대형 조형물에 야간 경관조명과 미디어아트를 더해, 낮에는 공원, 밤에는 빛의 정원으로 변신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축제 슬로건인 함평의 밤, 빛의 향연이라는 문구처럼, 겨울밤에 일부러 찾아갈 만한 퀄리티의 빛 연출이 강점입니다.
행사장은 함평엑스포공원 중앙광장 및 공원 일원으로, 광주에서 차량으로 약 40~50분이면 도착할 수 있습니다. 주최는 함평군, 주관은 함평축제관광재단으로, 나비대축제·국향대전과 함께 함평을 대표하는 축제 브랜딩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2024년 첫 개최에도 8만여 명이 방문해 가능성을 입증했고, 2025년에는 일정·연출·프로그램이 강화된 2회 차로 치러질 예정입니다.
입장 구조는 축제 관람은 무료 또는 소액 입장료, 체험·먹거리 부스는 유료 결제가 이뤄지는 방식으로 운영될 가능성이 큽니다. 세부 요금은 해마다 달라질 수 있으므로, 여행 계획 단계에서는 “입장: 무료 또는 소액 / 체험·먹거리: 현장 결제” 정도로 생각해 두고, 출발 전 공식 홈페이지만 한 번 더 확인해 주시면 안전합니다.
| 축제명 | 2025 함평 겨울빛 축제 |
| 지역/장소 | 전라남도 함평군 함평읍 함평엑스포공원 일원 (중앙광장 중심) |
| 개최기간 | 2025.11.28.(금) ~ 2026.01.11.(일), 총 45일간 |
| 운영시간 | 일몰 전후 ~ 22:00 내외 (주말·성수기 연장 가능, 연도별 상이) |
| 입장료 | 축제 관람 무료 또는 공원 소액 입장 / 체험·먹거리 별도 결제 |
| 주차장 | 엑스포공원 내 대형 주차장 및 임시주차장 운영 |
| 주요 테마 | 미디어아트, 빛의 회전목마·미로정원·천사 조형물, 버스킹·콘서트, 크리스마스 체험 |
| 추천 대상 | 가족 나들이, 커플 야간 데이트, 사진·영상 촬영, 겨울 야간 드라이브 |
빛의 회전목마부터 미디어아트까지 – 볼거리·포토스팟·추천 코스

함평 겨울빛 축제의 가장 큰 매력은 한 공간 안에 다양한 빛의 연출이 층층이 겹쳐진다는 점입니다. 입구를 지나면 국향대전에서 봤던 대형 조형물들이 조명을 입고 다시 등장하고, 공원 중앙에는 대형 트리와 빛 터널, 천사 조형물 등이 이어져 자연스럽게 산책 동선이 만들어집니다. 이 구간이 가장 대표적인 포토존으로, 축제의 분위기를 한 컷에 담기 좋습니다.
특히 눈여겨볼 만한 것은 이이남 작가의 미디어아트 전시입니다. 대형 스크린에 영상·빛이 결합된 작품이 상영되면서 단순한 조명축제가 아니라 야간 미디어 아트 전시 공간으로 느껴집니다. 작품 앞에서는 사진 한두 장보다는 짧은 영상(10~15초)을 여러 컷 촬영해 두는 것을 추천합니다. 움직이는 빛과 색감이 풍부해 SNS 숏폼 콘텐츠로 활용하기 좋고, 여행 기록 영상에도 포인트가 됩니다.
아이와 함께 방문한다면 빛의 회전목마·미로정원을 꼭 들러 보시기 바랍니다. 어둠 속에서 은은하게 빛나는 회전목마와 빛나는 길을 따라 걷게 되는 미로정원은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입니다. 여기에 눈꽃 화관 만들기, 트리 장식 만들기, 산타복 입기 체험 같은 프로그램까지 더해져, 체험존에서 보내는 시간이 꽤 길어질 수 있습니다. 체험 프로그램은 보통 저녁 시간대에 집중되므로 19~20시 사이 이용을 추천합니다.
공연과 음악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버스킹, 크리스마스 콘서트, 마칭밴드 공연 시간표를 미리 확인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중앙광장이나 메인 무대 주변에서 열리는 공연은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려 주고,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는 “불빛+음악+체험”까지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합니다. 공연 시간표는 공식 홈페이지의 ‘일정별 행사 및 공연’ 메뉴에 공지되는 경우가 많으니, 방문 전 한 번만 확인해 두면 원하는 공연을 놓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추천 동선은 “입구 포토존 → 미디어아트·메인 무대 → 체험존·푸드존 → 회전목마·미로정원 → 트리·빛 터널 재방문” 순서를 권장합니다. 처음에는 사람들이 상대적으로 적은 시간대에 전체를 한 바퀴 훑으며 사진과 영상을 찍고, 공연·체험·먹거리는 중간에 끼워 넣는 방식으로 동선을 구성하면 효율적으로 축제를 즐길 수 있습니다.



교통·입장료·주차·날씨, 실전 준비 팁
교통부터 살펴보면, 함평엑스포공원은 광주에서 자가용으로 약 40~50분 정도 소요됩니다. 고속도로를 이용할 경우 인근 IC에서 빠져 함평읍·엑스포공원 방향으로 이동하면 되며, 내비게이션은 “함평엑스포공원”으로 검색하면 가장 편합니다. 목포·무안·영광 등에서도 1시간 이내 접근이 가능해, 광주·전남권 겨울 야간 드라이브 코스로 활용하기 좋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경우에는 함평역 또는 함평터미널에서 시내버스를 이용해 엑스포공원 인근 정류장까지 이동할 수 있습니다. 다만 축제가 야간에 진행되는 만큼, 돌아오는 막차 시간이 애매할 수 있어 사전에 버스 시간표를 확인해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택시 호출 앱을 함께 준비해 두면 예기치 못한 상황에도 대응하기 수월합니다. 연말 성수기에는 군에서 셔틀버스를 운영할 수 있으니, 축제 공식 홈페이지 공지사항도 함께 확인해 보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입장료는 축제 관람 자체는 무료 또는 공원 소액 입장료 구조가 될 가능성이 높고, 대신 체험 프로그램·놀이시설·푸드트럭 등에서 개별 결제가 이뤄지는 방식입니다. 대부분 카드 결제가 가능하지만, 일부 노점 형태의 부스는 현금만 받는 경우도 있으므로 1만~2만 원 정도의 현금을 준비해 두면 좋습니다. 예산을 크게 잡지 않아도 가족 기준으로 입장+체험 몇 가지+간단한 먹거리 정도는 충분히 즐길 수 있는 편입니다.
주차는 함평엑스포공원 내 대형 주차장과 임시주차장을 활용합니다. 국향대전·나비축제 때 검증된 동선을 그대로 쓰기 때문에, 진입 안내 표지판만 잘 따라가면 큰 어려움 없이 주차할 수 있습니다. 다만 주말과 연말·성수기에는 19시 전후로 만차에 가까워질 수 있어 가능하면 18시 이전에 도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먼저 주차를 마친 뒤 해질 무렵부터 천천히 돌아다니면서 조명이 켜지는 순간을 함께 보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루트입니다.
날씨는 11월 말~1월 중순까지 완전 겨울 시즌입니다. 기온은 영하권에 머무는 날도 있지만, 공원 특성상 바람이 통하는 구간이 많아 체감온도는 실제 기온보다 3~5도 정도 더 낮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롱패딩, 목도리, 장갑, 모자, 핫팩 등 방한 아이템을 충분히 준비해 주세요. 특히 아이들은 체감온도에 민감하므로 여벌 양말과 무릎담요를 챙겨 유모차·카트에 실어 두면 유용합니다. 축제는 1~2시간 이상 걷고 서 있는 시간이 길어지는 편이기 때문에, 발이 시리지 않도록 따뜻한 양말과 쿠션감 있는 신발을 신는 것도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주변 맛집·숙소·드라이브 코스 추천
함평 겨울빛 축제는 함평읍 시내와 국도를 따라 형성된 상권과 가깝기 때문에, 축제 전후로 식사나 카페를 들르기 좋습니다. 광주에서 당일로 다녀오는 분들은 “광주 → 축제 → 늦은 간식 후 귀가” 패턴을 많이 선택하고, 조금 여유가 있다면 무안·목포 또는 광주에 숙소를 잡고 1박 2일 코스로 확장하기도 합니다.
| 장소명/권역 | 유형 | 추천 이유 | 거리/위치·후기 |
|---|---|---|---|
| 함평읍 한우·낙지 거리 | 맛집 | 지역 한우·낙지가 유명해 겨울밤 따뜻한 한 끼를 해결하기 좋음 | 엑스포공원 기준 차량 10~15분 / 공영주차장 다수, 가족 식사 비율 높음 |
| 함평천·천지광장 일대 | 산책/야경 | 축제 전후로 가볍게 걷기 좋은 읍내 산책로, 겨울 조명과 어울리는 분위기 | 차량 10분 내외, 짧은 산책·야경 감상에 적합 |
| 광주 송정·수완지구 | 숙소·맛집 | 광주에 숙소를 잡고 겨울빛 축제를 야간 드라이브 코스로 묶기 좋음 | 엑스포공원 ↔ 광주 약 40~50분, 숙소·식당 선택지 풍부 |
| 무안·목포 방향 해안 드라이브 | 드라이브 | 함평에서 서해안 방향으로 이어지는 노을·야경 드라이브 코스 | 축제 후 왕복 1~2시간 코스로 적당, 겨울밤 드라이브에 인기 |
| 엑스포공원 내 푸드트럭·간이 부스 | 간식/음료 | 축제장 안에서 간단한 간식·음료를 해결할 수 있어 아이 동반 시 편리 | 축제장 내부, 메뉴·운영시간은 연도별 상이 |
가장 무난한 구성은 “함평읍에서 식사 → 엑스포공원 주차 후 축제 관람 → 푸드트럭에서 간단한 간식 → 광주 또는 집으로 귀가” 패턴입니다. 광주 거주라면 광주에 숙소 또는 집을 두고 함평을 당일 야간 나들이처럼 다녀오는 방식이 피로도·비용 측면에서 가장 효율적입니다.
마무리 & 이런 분께 특히 추천합니다
함평 겨울빛 축제는 단순히 조명이 예쁜 공원 수준을 넘어, 국향대전 조형물·미디어아트·회전목마·체험 프로그램·버스킹 공연까지 결합된 야간형 빛 테마파크에 가깝습니다. 아이들과 겨울밤 추억을 만들고 싶은 가족, 사진·영상 촬영을 즐기는 여행자, 광주·전남권에서 부담 없이 갈 수 있는 겨울 야간 데이트 코스를 찾는 커플에게 특히 잘 어울립니다.
2025년 일정이 이미 확정된 만큼, 11월 말부터 1월 초 사이 주말 한 번은 이 축제를 중심으로 겨울밤 계획을 잡아 보셔도 좋겠습니다. 올해 한 번 다녀온 뒤에는 내년 국향대전과 함께 묶어 2단계 코스로 확장할 수도 있습니다. 이 페이지를 저장해 두고 일정·교통·주차·날씨를 한 번만 체크해 둔다면, 보다 여유롭고 안전하게 함평 겨울빛 축제를 즐기실 수 있을 것입니다.
참고자료
- 함평축제관광재단 · 2025 함평 겨울빛축제 축제안내/축제소개 페이지
- 한국관광공사 · 함평 겨울빛축제 소개 자료
- 지역 언론 기사(2025 함평 겨울빛축제 보도, 국향대전 연계 보도 등)









